2026 스카이런 수직마라톤 접수 총정리
매년 봄이 되면 러닝 커뮤니티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스카이런 수직마라톤입니다. "올해는 꼭 참가해야지" 다짐했다가, 정신 차려 보면 이미 5분 만에 접수가 마감돼 버리는 그 대회 맞습니다. 😭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죠.
그런데 2026년은 조금 다릅니다. 기다리던 변화가 생겼거든요. 선착순 접수에서 탈락해도 한 번 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구조가 생겼고, 접수 일정도 두 차례로 나뉘었습니다. 무턱대고 11시에 접속만 하면 될 거라 생각했다가 또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 스카이런 수직마라톤 접수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스카이런이 왜 이렇게 인기인가요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입니다. 높이로 치면 555m, 그야말로 하늘을 향해 달리는 레이스죠. 지금까지 약 1만 2천 명이 이 도전에 참여했습니다.
단순히 계단을 오르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참가비 전액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발전 기금으로 기부됩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만 3억 5,000만 원이 넘습니다. 내 도전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대회, 그래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2026년 대회는 4월 19일(일) 롯데월드타워 및 아레나광장에서 열리며, 총 2,20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7만원으로, 이 금액 전액이 기부됩니다.
| 항목 | 내용 |
|---|---|
| 대회 일시 | 2026년 4월 19일(일) 09:00~18:00 |
| 장소 | 롯데월드타워 1층~123층 (총 2,917개 계단, 555m) |
| 모집 인원 | 총 2,200명 |
| 참가비 | 7만원 (전액 기부) |
접수 방법, 선착순과 래플 무엇이 다른가요
2026년부터는 접수 방식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매년 5분 안에 마감되던 선착순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무작위 추첨(래플)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두 방식의 차이를 먼저 파악해 두면 전략을 세우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 구분 | 1차 선착순 | 2차 래플(추첨) |
|---|---|---|
| 접수 기간 | 3월 11일(수) 11:00 ~ 12일(목) 17:00 | 3월 13일(금) ~ 17일(화) |
| 결과 발표 | 접수 즉시 확정 | 3월 20일(금) 발표 |
| 신청처 |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 |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 |
| 특징 | 빠른 접속 필수, 조기 마감 가능 | 부담 없이 신청, 추첨으로 기회 균등 |
1차 선착순에서 놓쳤다고 포기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래플은 여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니, 두 방식 모두 시도해 보는 것이 가장 유리한 전략입니다.
키즈 스카이런도 있어요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참여하는 키즈 스카이런도 운영됩니다. 총 50팀을 추첨으로 선발하며, 별도 참가비가 없습니다. 신청은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꼭 챙겨보세요.
완주하면 무엇을 받나요
참가를 결정한다면 당연히 어떤 혜택이 있는지도 확인해야겠죠. 스카이런은 참가자 모두에게 레이스 전에 미리 키트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먼저 레이스KIT에는 메인 스폰서 유니클로의 공식 티셔츠와 더플백, 잠스트 무릎 보호대 교환권, 각종 할인 쿠폰이 포함됩니다. 대회 당일 가지고 온 이 티셔츠를 입고 달리는 게 스카이런의 상징처럼 됐죠. 그리고 계단을 모두 오른 완주자에게는 완주KIT가 주어집니다.
- 완주 기념 메달
- 타월 및 크리넥스 생활용품
- 디지털 완주 기록증
- 음료 및 간식
시상도 화려해졌습니다. 2026년부터는 해외 엘리트 선수와 최근 3개년 입상자가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이 신설됐습니다. 1위에게는 타워 높이 555m를 상징하는 금 5.55g 기념주화가 수여됩니다. 일반 부문 남녀 1~3위에게는 롯데상품권 123만원, 시그니엘 서울 2인 식사권, 유니클로 모바일 금액권 등 풍성한 부상이 기다립니다.
대회 전인 4월 11일과 12일에는 러닝 코치와 함께하는 '쉐이크아웃 런'도 진행됩니다. 몸의 긴장을 풀고 컨디션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니 가능하다면 적극 활용해 보세요.
접수 전에 꼭 체크할 것들
오랫동안 이 대회를 기다려 온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절대 그냥 넘기지 않길 바랍니다. 🤔 선착순 접수는 3월 11일 오전 11시가 시작점입니다. 그 시간에 맞춰 롯데온 앱이나 PC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게 필수입니다. 1차에서 놓치더라도 3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래플에 반드시 지원하세요.
대회 당일 혼자 달리기 부담스럽다면, SKY RUN X SIGNIEL SEOUL 패키지를 통해 참가권과 시그니엘 서울 숙박을 함께 묶은 방식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여행과 연계하기에도 좋은 선택입니다.
결국 스카이런 수직마라톤은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체력 도전이기도 하지만, 내 참가비가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닿는 나눔의 레이스이기도 합니다. 땀 한 방울이 의미 있는 곳으로 향하는 대회,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