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신호 파크골프장 완벽 정리 | 두 곳 비교
주말 아침, 클럽 하나 들고 가볍게 나갈 수 있는 운동 없을까 하고 찾다 보면 요즘 파크골프가 눈에 자꾸 들어오지 않으신가요? 특히 부산 강서구 신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동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초록 잔디를 걷는 모습이 낯설지 않으실 텐데요. 막상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검색하면 구장 정보가 제각각이라 어디를 먼저 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
실제로 부산 강서구 신호 일대에는 성격이 다른 파크골프장이 두 곳 운영 중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 곳의 위치·코스·이용 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 테니, 다음 주 라운드 계획 세우는 데 바로 써먹으세요.

강서구가 파크골프 성지인 이유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를 합친 스포츠로, 86cm 이하 클럽 하나와 플라스틱 공만 있으면 됩니다. 일반 골프보다 훨씬 짧은 거리를 걷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적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서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죠.
그중에서도 부산 강서구는 단연 부산 최대 파크골프 밀집 지역입니다. 대저생태공원(90홀)을 포함해 현재 135홀이 조성돼 있고, 부산시는 2026년 6월까지 강서구에만 45홀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8억 원 규모의 이 사업으로 강서구 파크골프장은 총 180홀까지 늘어날 예정이라, 지금 이 지역에서 파크골프를 시작하면 앞으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호 지역도 예외가 아닙니다. 신호공원 안의 신호파크골프장과 신호대교 옆 사암파크골프장, 두 곳 모두 강서구파크골프협회가 관리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신호 파크골프장 두 곳 핵심 비교
두 구장은 불과 1km 남짓 떨어져 있지만 규모와 운영 방식이 꽤 다릅니다. 처음 방문 전에 차이를 알아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구분 | 신호파크골프장 | 사암파크골프장 |
|---|---|---|
| 주소 | 신호동 315-1 (신호공원 내) | 신호동 194 (신호대교 인근) |
| 규모 | 9홀 / 530m | 18홀 (A·B 각 9홀) / 1,094m |
| 운영시간 | 09:00 ~ 12:00 | 1부 일출~12:00 / 2부 12:30~일몰 |
| 휴무일 | 월·토·공휴일 | 매주 월요일 (우천·강설 시 추가) |
| 예약 | 현장 선착순 | 현장 선착순 (예약 불필요) |
| 이용 요금 | 무료 | 무료 |
| 타 시·도 주민 | 이용 가능 | 1부(오전)만 이용 가능 |
| 연락처 | 051-970-4121~5 (공통) | |
신호파크골프장 —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면
신호공원 안에 자리한 9홀짜리 구장으로, 공원 산책과 파크골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가 작은 만큼 부담 없이 첫 라운드를 경험하기 좋은데요. 다만 운영 시간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짧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쉬기 때문에 방문 전에 반드시 요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사암파크골프장 —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서낙동강과 신호대교가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입니다. 18홀 전 코스에 안전 그물망이 촘촘하게 설치돼 있고, 입구에 퍼팅 연습장도 따로 마련돼 있어서 라운드 전 워밍업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코스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쉬운 편이지만, A코스 2번 홀(132m)처럼 비거리가 긴 홀이 있으니 몸 풀기를 게을리하지 마세요. B코스에는 소나무 해저드가 곳곳에 있으니 방향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타 시·도 거주자라면 오후 2부는 부산 시내 주민 전용이라 1부 이용만 가능합니다. 😅 오전 일찍 도착해 입장 대기 줄에 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전 체크리스트
- 두 구장 모두 네비게이션에 구장 이름이 안 잡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소(신호동 315-1 / 신호동 194)로 검색하세요.
- 비가 오는 날에는 현장에서 휴장하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전화(051-970-4121~5) 확인을 권장합니다.
- 클럽·공은 직접 가져가야 하며, 대여는 구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암파크골프장에는 먼지털이 기계와 깨끗한 화장실이 구비돼 있어 라운드 후 정리가 편리합니다.
어느 구장부터 가볼까요?
처음 파크골프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신호공원 파크골프장에서 9홀로 감각을 익히고, 익숙해지면 사암파크골프장 18홀에 도전하는 순서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두 곳 모두 무료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볼 이유가 됩니다. 강서구가 부산 파크골프의 성지라는 말, 직접 걸어봐야 실감하게 되는 법이니까요.
공식 시설 정보와 최신 공지는 아래 부산시 생활체육포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