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완벽 가이드 | 일정부터 중계까지
또 놓쳤다고요? 어제 새벽, SNS 타임라인에서 '최민정 금메달'이란 소식을 보고 뒤늦게 후회하셨나요? 😭 매번 경기 일정을 놓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2025-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이제 알람 설정만 하면 끝입니다!

쇼트트랙 월드투어, 왜 지금 주목해야 할까?
올 시즌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단순한 국제 대회가 아닙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핵심 예선전이거든요. 총 4개 대회에서 얻은 성적이 올림픽 티켓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량이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특히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는 1차, 2차 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김길리, 임종언 등 젊은 선수들의 돌풍도 기대를 모으고 있죠. 과연 이들이 올림픽 무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처입니다.
2025-26 시즌 전체 일정 한눈에
월드투어는 총 4개 대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대회마다 500m, 1000m, 1500m 개인전과 계주 종목이 진행되는데요. 밤샘 응원을 위한 완벽한 스케줄표를 준비했어요.
| 대회 | 일정 | 장소 | 특징 |
|---|---|---|---|
| 1차 | 2025.10.9 - 10.12 | 캐나다 몬트리올 | 시즌 개막전 |
| 2차 | 2025.10.16 - 10.19 | 캐나다 몬트리올 | 연속 홈 경기 |
| 3차 | 2025.11.20 - 11.23 | 폴란드 그단스크 | 유럽 진출 |
| 4차 | 2025.11.27 - 11.30 |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 | 시즌 마무리 |
현재는 3차 대회가 진행 중입니다. 최민정 선수는 첫날 1000m 예선에서 1분30초대를 기록하며 여유롭게 통과했고, 김길리 선수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니 주목하세요!
한국 대표팀, 이번엔 누가 뛸까?
쇼트트랙 강국 한국의 대표 선수단은 남녀 각 6명으로 구성됩니다.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가 돋보이는 라인업이에요.
여자 대표팀의 핵심은 단연 최민정입니다. 2022 베이징 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2018 평창 올림픽 3관왕인 그녀는 이번 시즌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죠. 김길리 선수는 빠른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로 500m와 1000m 종목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요.
남자 대표팀은 황대헌을 중심으로 임종언, 박지원 등이 출전합니다. 특히 임종언 선수는 신인임에도 1차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어요. 젊은 선수들의 과감한 레이스 운영이 기존 강자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중계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새벽 경기가 많아서 TV 앞에 앉아 있기 힘드시죠? 걱정 마세요. 여러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SBS Sports: 국내 공식 중계권 보유. 주요 경기는 케이블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하이라이트는 지상파에서도 방송됩니다.
- ISU 공식 유튜브: 'Skating ISU' 채널에서 해외 접속 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단, 한국 IP는 중계권 문제로 차단될 수 있어요.
- 온라인 VOD: SBS 홈페이지 및 앱에서 경기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로 보기 딱 좋죠? 😉 알림 설정해두면 경기 시작 전에 푸시 알림도 받을 수 있어요.
월드투어 vs 월드컵, 뭐가 다른가요?
혹시 '예전엔 월드컵이라고 불렀는데?'라고 생각하셨다면 정확합니다. 2024-25 시즌부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대회 명칭을 월드투어로 변경했거든요.
기본 골격은 같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대회 수가 6개에서 4개로 줄어들었어요. 대신 각 대회의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상향 조정되었죠. 올림픽 예선 시스템도 더 간소화되어 선수들이 전략을 세우기 쉬워졌습니다.
핵심은 '퀄리티 오버 퀀티티'입니다. 더 적은 대회에서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치도록 설계된 거예요. 팬 입장에서는 매 경기가 결승전 같은 긴장감을 선사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챙겨야 할 것들
3차 대회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결승전은 11월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펼쳐지는데요. 최민정 선수의 1500m 결승, 김길리 선수의 500m 스프린트가 특히 주목받고 있어요.
4차 대회는 바로 다음 주 시작입니다. 일주일 간격이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관건이 될 텐데요.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빙질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기록 경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권은 4개 대회 종합 성적으로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여자부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남자부에서도 선전하고 있어요. 앞으로 두 대회가 남았으니 끝까지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