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구려마라톤 접수 시작! 놓치면 후회할 정보 총정리
새해 첫 마라톤 도전, 어디로 정하셨나요? 매년 초 러너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는 고구려마라톤이 2026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엔 꼭 참가하고 싶은데, 접수는 언제부터지?" "작년에 놓쳐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런 고민 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
특히 동아마라톤을 준비하는 러너들에게는 최고의 모의고사로 불리는 이 대회. 풀코스도 좋지만, 32km라는 독특한 거리가 있어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 글 하나면 2026 고구려마라톤 접수부터 대회 당일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

왜 고구려마라톤일까? 러너들이 열광하는 이유
다른 대회도 많은데, 왜 하필 고구려마라톤일까요? 첫째, 시즌 오프닝 대회로서의 완벽한 타이밍입니다. 2월 말은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컨디션을 체크하기에 딱 좋은 시기죠.
둘째, 32km 코스의 존재입니다. 하프는 좀 부족하고 풀코스는 부담스러운 러너들에게 32km는 절묘한 선택지가 됩니다. 특히 동아마라톤 출전을 앞둔 러너들에게는 LSD(장거리 저속 달리기) 훈련을 겸한 실전 연습으로 최고의 기회입니다.
셋째, 한강 뚝섬유원지라는 익숙하고 평탄한 코스. 기록 단축을 노리기에도 좋고, 처음 도전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2026 고구려마라톤,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접수 일정 및 방법
2025년 11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2026년 1월 16일(목) 오후 5시까지 러너블(runable.me)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됩니다. 지난해 경험상 인기 있는 종목은 빠르게 마감되니 서두르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은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지인들에게 티켓 보내기 기능도 있어요. 20명 이상 단체 접수 시에는 단체 부스도 제공되니, 러닝 크루와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
대회 일정 및 장소
- 대회일: 2026년 2월 22일(일) 오전 9시 출발 (집결 오전 8시)
- 장소: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 수변마당
- 종목: 풀코스(42.195km), 32km, 하프(21.0975km), 10km
참가비 정보
| 구분 | 풀코스/32km/하프 | 10km |
|---|---|---|
| 일반 참가 | 60,000원 | 50,000원 |
일반 참가권에는 고구려 한정 후드 티셔츠와 아미노바이탈 제품(풀코스, 32km, 하프만 해당)이 사전 기념품으로 포함됩니다. 참고로 2026년부터는 매니아 부문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나에게 맞는 종목은? 선택 가이드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각 종목별 특징을 정리해드릴게요.
풀코스(42.195km)는 동아마라톤이나 춘천마라톤 같은 메이저 대회를 준비하는 러너들이 주로 선택합니다. 실전 감각을 익히고 페이스 배분 전략을 점검하기에 완벽합니다.
32km 코스는 고구려마라톤의 시그니처 거리입니다. 하프보다 긴 거리를 경험하고 싶지만 풀코스는 부담스러운 분들, 또는 장거리 훈련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상적이죠. 뚝섬에서 출발해 월릉교까지 갔다 오는 코스입니다.
하프코스(21.0975km)는 마라톤 입문자나 개인 기록 갱신을 노리는 러너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비교적 부담 없는 거리지만 완주의 성취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10km 코스는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분들이나 가볍게 러닝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광진 정보도서관 앞까지 왕복하는 짧지만 알찬 코스입니다.
접수 전 체크리스트와 준비 팁
접수하기 전에 이것들만 확인하면 실패 없습니다. 먼저, 본인의 예상 완주 시간을 정확히 파악하세요. 출발군 배정 시 필요한 정보입니다. A, B, C, D군으로 나뉘어 5분 간격으로 출발하는데, 적절한 군에 배치되어야 쾌적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러너블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미리 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접수 시작 시간에는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느려질 수 있으니까요. 결제 수단도 미리 준비해두세요.
단체로 참가할 계획이라면 20명 이상 모집을 고려해보세요. 단체 부스 제공이라는 특전이 있고, 함께 응원하며 달리는 재미가 배가됩니다. 러닝 크루 멤버들과 의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대회는 2월 말이지만, 날씨가 아직 쌀쌀할 수 있습니다. 작년 대회 참가자들 후기를 보면 "한강 바람이 생각보다 차가웠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보온 의류와 장갑 준비도 염두에 두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여는 첫 레이스, 고구려마라톤. 동아마라톤 전 최고의 모의고사라 불리는 이 대회는 준비된 러너에게는 기록 경신의 기회를, 도전하는 러너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합니다.
매년 선착순 마감으로 아쉬움을 남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인기 있는 32km와 풀코스는 더욱 빨리 마감되는 경향이 있어요. "내년에는 꼭"이라고 미루지 마시고, 오늘 바로 결정하세요.
러너블 공식 사이트에서 대회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해 접수를 완료하세요. 2월의 한강에서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